04.11
2024
22대 총선에선 화제의 당선인들이 다수 배출됐다.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서울 도봉갑에서 깜짝 승리를 거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다. 김 후보는 49.05%를 득표해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47.89%)를 1098표차로 눌렀다. 이 지역은 18대 국회 때 신지호 전 한나라당 의원이 한 차례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15대 이후 21대까지 민주당이
주요 외국 언론들이 10일 실시된 한국 총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투개표 결과를 속속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날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한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시점부터 “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총선이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이 강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 정국 전망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AP통신은
. 선거개표 결과를 보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법조인 출신 후보 1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명이 국회에 입성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37명이며, 국민의힘 소속이 18명이다. 여기에 비례대표 중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3명, 개혁신당 1명 등 모두 6명이 당선돼 61명이 금배지를 단다. 20대 국회에서 49명의 법조인이 당선된 것에 비해 12명이
제22대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으로 증시 수급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겠지만, 이번 총선 결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연속성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오히려 소액주주 권리 향상과 이사의 충실의무 강화 등 상법 개정으로 자본시장 선진화 발전은 더 강해질
과제까지 산적한 현실을 고려하면 당장 올해 재정수지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총선을 앞두고 민생토론회에서 쏟아낸 감세 정책과 각종 지원 정책도 재정 부담 요인이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9%, 내년부터는 3%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꼼수 발표 지적도 = 지난해 총세입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윤석열정부의 경제정책에 제동이 걸렸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와 합하면 범야권의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 이에 따라 윤석열정부는 남은 3년의 임기 내내 ‘압도적 과반’의 야당과 힘을
결과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한 법조인 출신 후보 1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명이 국회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비례대표 중 국민의미래 2명, 조국혁신당 3명, 개혁신당 1명 등 모두 6명이 당선돼 60명이 금배지를 단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20%다. 20대 국회에서 49명의 법조인이 당선된 것에 비해 10여명이 더 많아 역대
한기호 후보는 18대와 19대, 21대에 이어 4선에 성공했다. 또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이철규 후보, 속초·인제·고성·양양의 이양수 후보가 3선 반열에 올랐고, 홍천·횡성·영월·평창의 유상범 후보는 재선했다. 원주갑에선 국민의힘 대변인인 박정하 후보가 3선 원주시장을 지낸 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원주갑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수석 전원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에서 떨어져나온 탈당파들이 꾸린 신생 정당들의 성적표는 어땠을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축이 된 개혁신당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새로운미래는 사뭇 다 결과를 거뒀다. 경기 화성을에 출사표를 낸 이준석 후보는 42.41% 득표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39.73%)를 제치고 11일 당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