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등 폐경 후 여성질환 체질개선으로 건강관리

구미 형곡동 메리디안한의원(원장 김영표)은 다이어트 체질개선 등으로 폐경 후 찾아오는 갱년기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노화’를 통해 태생으로부터 비롯된 여성성과 남성성은 호르몬들의 합성이 변화되면서 서서히 붕괴된다.
그런데 남성보다도 여성이 이 ‘노화’를 좀 더 격렬하게 겪게 된다. 주름살 하나 없었던 얼굴이 주름지면서 고민하던 구미 모 여성은 한방성형을 통해 젊음을 유지하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젊은 시절 왕성하게 분비되던 에스트로겐은 초경이 시작된 이후 약 30~40년이 지나면 서서히 그 합성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에스트로겐 수치가 줄어들다보면 어느덧 폐경이 온다.
구미 메리디안 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청춘기에 여드름이 나듯 갱년기는 여성에게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한다. 우리의 인생 중 1/3은 폐경기 이후에 보내게 된다. 여성도 사회에서 각각의 역할이 커지면서 불편함으로 여겨지게 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홧병(화병)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과 맥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갱년기 여성질환은 젊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에게서 좀 더 심한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구미 메리디안 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안면홍조, 조열증세(갑자기 열이나고 땀이나는증세), 흉비(가슴 답답함), 우울증,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이때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 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어하기 위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대응책은 무엇일까? 바로 지방의 축적이다. 지방세포에서 이 에스트로겐의 일부를 합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방이 유독 복부와 등에 축적된다는 게 문제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대사가 떨어지면 체중은 늘게 마련이다.
갱년기 비만의 특징은 노화의 한 과정이므로 식이요법을 해도 쉽게 해소가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뼈와 근육은 오히려 약화되므로 갑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하거나 식사량을 줄이면 관절 등에 무리가 오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폐경기 이후 갑작스럽게 늘어난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구미 메리디안 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조절을 하고 체질개선 고른 영양섭취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여성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여성호르몬의 합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여성호르몬 분비를 증대 시키고 활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몸 속 순환을 돕고, 생식기능을 증대시켜 부종을 해소하고 안면홍조를 해소하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즉 여성성을 회복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으며, 폐경을 대비하고, 갱년기를 잘 극복하면 노년이 되어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