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가족 봄나들이 코스!

서울대공원으로 떠나요~

2016-04-08 00:31:09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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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이다. 따스한 햇볕을 벗 삼아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기에는 서울대공원 만한 곳이 없다. 전 세계의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서울동물원부터 놀이공원의 대명사인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갖춘 서울대공원은 명실공히 최고의 나들이 공간이다. 봄,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개구리 생태해설’,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등 동물원 동식물 프로그램 인기
봄이면 가족 동반으로 꼭 방문하게 되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다. 동물만 보고 오기 아쉽다면 
시기별로 운영되는 동식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4월부터 시작되는 ‘동물해설 단체교육’과 ‘꼬마 동물교실 기니아피그’ 등이 유명하다. 단, 높은 인기로 공지되자마자 마감된 것이 적지 않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동물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봄봄 개구리 생태해설’을 추천한다. ‘위험에 처한 개구리를 지키자!’라는 내용으로 4월 30일까지 곤충관에서 진행되며 주말에만 일 3회 운영된다.
푸릇푸릇해지는 4월은 식물에 대해 배우기에도 좋다. 식물원에서는 4월 1일부터 ‘해설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강좌를 시작했다.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알찬 강좌이다. 3월부터 10월까지만 진행되는 동물 생태설명회도 유익하다.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돌고래 생태설명회이다. 돌고래와 바다 환경 보전에 대해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영리한 돌고래의 등장만으로도 어린이들은 환호한다. 지난 3월 새로 단장한 곰 방사장에서 진행되는 곰생태설명회나 붉은빛의 홍학생태설명회도 흥미롭다. 푸른 초원에서 양치기 개가 양 떼를 모는 양몰이는 한 폭의 그림 같다. 양몰이는 상반기에는 3월 20일부터 6월까지만 진행된다.



차카차카놀이터 오픈! 미니 쏘나타 직접 운전해봐요~

차카차카놀이터가 지난 3월 19일에 오픈했다. 차카차카 놀이터는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대공원 계곡광장 인근에 조성한 신개념 자동차 주제 놀이터이다. 차카차카놀이터에는 앞을 보지 않고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미니 쏘나타 체험 존’과 대형 자동차 형태의 놀이 구조물인 ‘자이언트 쏘나타 존’, ‘동물 이야기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미니 쏘나타 체험’이다.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직접 미니쏘나타를 운전해 볼 수 있다. 원래 미니 쏘나타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차로 현대의 자율주행 기술을 반영된 자동차이다. 즉, 체험자들은 청각과 촉각을 이용해서 미니쏘나타를 운전한다.
지난 3월 20일 미니 쏘나타 체험을 한 이정원(9) 군은 “사이즈만 작지 진짜 차와 똑같다”며 “소리로 운전하는 것을 알려줘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용 면허증도 발급해준다. 2016년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예약받는다. 체험대상은 초등학생이다.

 

서울랜드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 봄꽃과 캐릭터들의 향연
서울랜드의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벌도 놓치지 말자. 지난 3월 26일 시작된 캐릭터 페스티벌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봄꽃 속에서 펼쳐지는 캐릭터 로드쇼이다. 캐릭터 애니메이션 존에서는 인기 최고의 터닝메카드부터 꼬마버스 타요, 라바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웹툰 존에서는 인기 웹툰의 다양한 작품과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다. 시네마 존에서 애니메이션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면 아이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캐릭터들의 댄스 타임을 감상할 수 있는 캐릭터 서프라이즈도 신난다.


어린이 미술관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 미술관이 약 2달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월 29일 다시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에는 과천 이전 30주년을 기념하여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준비했다.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은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품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만나보는 시간이다. 아울러 전시 속의 숨겨준 수수께끼를 풀고 감상하면서 나만의 미술관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4월 2일부터 다시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다. 주말 가족 참여프로그램으로는 ‘미술관에 가면’과 ‘출발! 작품 속으로’, ‘아트카페’가 진행된다. 특히 ‘미술관에 가면’ 프로그램에서는 미술관을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고 표현해 볼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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