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호텔 캣틀리에

강남서초 지역 애묘인들을 위한 고품격 고양이호텔

2016-07-21 19:16:15 게재

고양이 전문 관리인 24시간 상주 … 안전하게 고양이 보살펴

애묘인인 김수민씨(45세·서초구 반포동)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고양이 맡길 곳을 찾고 있다. 이제껏 친정에 부탁했는데 이번 여름엔 친정도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애묘인이 늘어가면서 김씨처럼 고양이호텔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고양이호텔 자체가 거의 없던 강남서초 지역에 고품격 고양이호텔 ‘캣틀리에’ 서초방배점이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포스코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강남점과 더불어 방배경찰서 옆에 서초방배점까지 오픈하면서 강남서초 지역 애묘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쾌적한 개별 객실,
최고급 모래 및 사료 사용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양이를 맡겨야 할 때 애묘인들은 환경 변화에 예민한 고양이들에게 조용하면서 오직 고양이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강남서초 지역에서 고양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은 동물병원에서 하는 호텔이나 강아지호텔이 메인인 곳에 고양이를 맡기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실정이다. ‘캣틀리에’ 신창섭 매니저는 “동물병원 내 호텔은 대부분 케이지에 넣어 둘 뿐 여러 동물들과 한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강아지호텔에 맡긴다 해도 고양이 전문이 아니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편히 있기 어려운 환경입니다”라고 말했다.
고양이호텔을 찾는 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위생’과 ‘안전’이다. ‘캣틀리에’에서 무엇보다 주의를 기울이는 것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다. 넓고 트렌디하게 꾸며진 개별 객실에는 유리창을 통한 채광이 훌륭하다. 외부 창뿐 아니라 복도 쪽 창까지 이중으로 창을 내 객실을 밝게 유지하면서 고양이들을 방해하지 않은 채로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객실마다 냉난방 및 공기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에는 항 알레르기성 독일산 100% 천연 양털 러그가 개별적으로 깔려있어 고양이들이 깨끗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신 매니저는 “객실은 공조기를 통해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했고, 바닥에는 열선이 깔려있습니다. 또 객실마다 개별 화장실 및 세라믹 식기, 밥, 물이 준비되어 있고, 친환경 선반으로 캣 타워 등 놀이 시설도 마련해 고양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양이 화장실에 쓰이는 모래는 결막염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먼지가 나지 않는 최상급 모래를 사용하고, 사료 또한 최고 등급인 홀리스틱 등급의 사료를 사용한다. 그밖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PH농도로 건강을 체크하는 특수 모래를 이용하거나 모질 및 영양 개선을 위한 영양제를 추가할 수 있다.

철저한 위생 & 건강관리,
럭셔리한 아쿠아리움도 눈길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한다. 하루 2회 진공 및 스팀 청소를 실시하고, 동물병원에서 쓰는 약품과 초미립 분사기를 통해 살균도 한다. 고양이호텔에 들어올 때는 손소독제와 1회용 슬리퍼를 사용하고 자외선 소독기도 구비했다. 또한 고양이카페처럼 불특정다수 아무나 들어올 수 없으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예약 방문만 허용한다.
신 매니저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이 있는 집사님이 24시간 상주하면서 고양이들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입퇴실 시 만일을 위해 예방 접종 내역과 전염병 여부 등 건강을 확실히 체크하고 사전 동의서를 통해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캣틀리에’에 머무는 동안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24시간 운영되는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고양이들의 건강을 챙긴다.
고양이들은 개별 객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캣틀리에’ 중앙에 자리한 럭셔리 놀이방에서 놀이 시간을 갖는다. 놀이방에는 고양이만을 위해 주문제작한 아쿠아리움 및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 매니저는 “고양이마다 성격이나 성향이 다 다릅니다. 따라서 고양이마다의 특징을 살피고 체크해서 돌보고 놀아줄 수 있는 고양이 전문 관리인의 손길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CCTV 및 앱을 통해 고양이 실시간 모니터링
고양이들이 ‘캣틀리에’에 머무는 동안 잘 지내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CC-TV가 작동되며 스마트폰으로 고양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CC-TV를 통해 객실 구석구석을 다 살펴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양이를 살펴보면서 고양이 소리를 듣거나 고양이에게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
고양이 전문 관리인인 집사는 개별 놀이시간을 통해 고양이들의 활동을 도우며, 고양이들 사진을 매일 찍어서 데일리 일기장을 기록한다. 이 내용은 블로그(서초방배점 blog.naver.com/mastercatler2 강남점 blog.naver.com/cattelier)에 매일 업데이트되므로 언제든지 고양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맞춤 픽업 및 픽드랍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별도 요금 발생)도 가능하다. 그리고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양이 사료 및 다양한 용품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캣틀리에’에서는 여름휴가 및 추석 연휴 예약을 받고 있다. 신 매니저는 “추석, 설날 등 명절 때는 예약이 굉장히 일찍 끝나기 때문에 서두르시는 게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문의 서초방배점 010-2996-4552
강남점 010-3077-9556, cattelier.modoo.at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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