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사회변화 선제 대응”

2026-06-17 13:00:32 게재

최교진 교육부장관 인터뷰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최근 내일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1년의 교육 정책 성과에 대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지역균형발전, 저출산 심화, 헌법가치 실현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변화와 과제에 교육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5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16개 시도교육감 당선인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특히 “유아 무상교육 확대와 돌봄정책에 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0%에 달한다”고 했다. 이재명정부는 지난해 5세, 올해는 4세까지 어린이집·유치원 지원 대상을 넓혀 학부모가 추가로 부담하던 유아교육비·방과후과정비(유치원)와 기타 필요경비(어린이집)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해 “합리적 개편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초과세수에 대한 유연한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대학 반발에도 ‘모범’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올해 지역거점국립대 3개 학교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국가교육위 논의 과정에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교사와 3선 교육감을 거친 ‘현장 출신 장관’이다. 그는 화려한 구호보다 꾸준한 ‘소통’을 통해 교육난제를 풀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

차염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