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신산업 선도대학 육성 추진"

2021-04-30 11:37:24 게재

제6차 국가산학연협력위 개최

'대학-산업계' 상생 생태계 조성

정부는 30일 제6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열고 미래인재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양성방안과 추진방향도 제시했다. 이날 의결된 '2021년도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수정·보완한 '기본계획'에 80개 세부과제를 추가로 수립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지역 소멸 등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안이다.

'산-학-연' 실체적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4대 전략별 중점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4대 전략별 추진방안은 △산업교육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잠재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창업 활성화 지원체계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기반 고도화 등이다.

80개 세부과제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계 교육으로 일자리 구조 변화에 맞는 진로교육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 △성장단계별 창업교육 △학생 창업 장려 △공공기술 민간 활용 △수요자 중심 연구개발(R&D) 추진 등이다.

◆3단계 산학연 사업 구체화 = 2호 안건으로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 방향도 구체화시켰다. 3단계 사업 핵심은 '대학-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이다.

△미래산업 대비한 인재양성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 △산학연 협력 지속성 제고 △공유와 협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대비, 인재양성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산업분야 중심으로 융합정책을 실행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존 학과 중심 전공교육을 재편한다. 대학원 산학연협력 확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지원, 비대면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도 발굴한다.

◆수도권-지방대 공유플렛폼 구축 =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 선도대학과 후발대학을 멘토-멘티로 연계시킨다. 대학 간 현장실습이나 보유 장비,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학별 특성과 산학연 협력 역량에 따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대학은 산학연 협력활동 촉진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유형으로, 전문대는 실용기술인 등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로 구분해 지원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대학의 산학연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이다.

그동안 1~2단계 사업을 통해 미래사회 대응과 청년취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는 2017년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다. 산업교육 및 산학연 협력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처를 통해 실행해왔다. 공동위원장은 국무총리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간사는 사회부총리(교육부)가 맡는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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