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스마트물류 전환 지원' 건의

2021-05-28 11:07:13 게재

물류산업 규제완화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제43차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위원장(CJ대한통운 대표)을 비롯해 심충식 선광 대표, 류경표 한진 대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배재훈 HMM 대표, 최원혁 판토스 대표,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 등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과 4차산업혁명으로 물류산업도 격변의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자율주행, 드론택배, 창고로봇 등 스마트물류로 전환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기업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배성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정부도 단절없는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기술기반 물류시스템 구축, 사람 중심 물류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환경 조성,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 글로벌 경제지도 변화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6대 전략을 바탕으로 국가 물류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물류업계 대표들은 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과 전자상거래 급증으로 도심 내에도 물류시설 확충이 필요하고, 물류현장에서 전기차 보급이 빨라짐에 따라 손쉽게 활용 가능한 급속충전시설 확대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관련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 및 공공기관 유휴부지 입찰자격에 택배사업자와 계약된 대리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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