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자율주행용 MLCC 개발

2021-08-12 11:36:29 게재

소형·초고용량 2종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2종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전자기기내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필수로 사용된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MLCC는 0603 크기(가로 0.6mm, 세로 0.3mm)에 100나노패럿(nF) 용량을 가진 소형 제품과 3216(가로 3.2mm, 세로 1.6mm) 크기에 47마이크로패럿(uF)의 초고용량 특성을 가진 제품이다.

0603 MLCC는 기존 1005 크기(가로 1.0mm, 세로 0.5mm)제품 대비 면적을 64% 줄이면서 전기용량은 1005 제품과 동일한 100nF(나노패럿)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전자제어창치(ECU)내 신호단에 탑재, 주변의 신호잡음(노이즈)을 제거하여 정확한 신호를 전달하도록 한다.

3216 크기(가로 3.2mm, 세로 1.6mm)의 MLCC는 기존 22uF 용량 대비 2배 이상을 구현한 47uF 제품이다. 차량 내 반도체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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