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아현 등 서울 시내 8곳에 1만호

2022-08-26 11:14:13 게재

국토부.서울시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발표

마포 아현동과 영등포 도림동 등 서울시내 8곳에 공공재개발사업으로 1만호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26일 오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8곳을 선정,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마포구 아현동 3115호 △영등포구 도림동 2322호 △종로구 연건동 447호 △중랑구 면목동 1022호 △은평구 응암동 915호 △양천구 신월5동 775호 △구로구 구로동 282호 △금천구 시흥4동 1509호 등이다.

후보지에 올랐던 도봉구 창3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2곳은 추가검토가 필요해 재논의키로 했다.

공공재개발은 2020년 8·4대책에서 제시한 주택공급방식이다.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이 시행자가 돼 사업을 이끈다. 용적률 상향 등 혜택을 받되,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로 내놔야 한다.

LH와 SH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물론, 미선정된 구역에 대해서도 투기방지 조치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조합원이 분양받을 권리 산정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2021년 12월 30일로 고시할 예정이다. 또 미선정된 구역의 경우 향후 재개발 공모를 통해 후보지로 선정되면 일괄적으로 2022년 1월 28일을 권리 산정기준일로 고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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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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