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 위해 대중소기업 협업

2024-05-23 13:00:01 게재

대기업 해외네트워크 활용

중소기업 수출 전방위 지원

케이(K)-푸드 수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이 완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업모델’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에스(GS)리테일,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애니, 삼성웰스토리, 롯데칠성음료, 씨제이(CJ)제일제당이 참석했다.

지에스(GS)25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K-디저트를 베트남과 몽골 현지 소비층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중국에서 사이다와 중소기업의 막걸리를 섞어 먹는 ‘막(걸리)-사(이다)’ 형태의 홍보와 판촉방안을 제시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해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은 역대 최고 수출실적인 121억달러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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