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2024-09-04 10:50:00 게재
문체부 등 4개 부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함께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우수 중소 영세기업 제품을 간접광고하고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정부 부처 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한다.
콘텐츠(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농식품(김치 떡볶이 홍삼 등) 수산식품(김 어육소시지 등) 브랜드케이(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를 중심으로 총 40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각 제품은 국내 방송은 물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현지 채널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간접광고 노출 등 지원을 받는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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