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중간고사 격려 간식나눔, ‘도서관은 살아있다’

2024-10-30 08:48:15 게재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7일 오후 중간고사에 나선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간식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대학교 도서관은 이날 오후 5시 도서관 앞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간식나눔행사를 마련했다.

대구 영진전문대 중간고사 격려 간식나눔 행사
대구 영진전문대 중간고사 격려 간식나눔 행사

영진전문대 간식나눔은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먹거리가 될 만한 샌드위치, 비타민음료, 초콜렛, 젤리 등의 간식팩 500명분을 준비해 전달했는데,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긴 줄이 연출되기도 했다.

간식을 받아 든 고지원 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 학생은 “귀여운 초콜릿이랑 신기한 간식이 있어서, 재미도 있고, 기분이 좋아요. 주신 거 잘 먹고, 시험 준비를 잘할게요”라고 말했다.

성에스더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과 학생은 “오늘부터 밤새워 공부해야하는데, 간식을 받고 나니 마치 응원을 받는 기분입니다”라고 했고, 이효정 AI융합기계계열 학생은 “24시간 첫날부터 맛있는 간식이랑 응원을 해주셔서 시험을 잘 볼 것 같아요. 간식을 먹고 다시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대구 영진전문대 중간고사 격려 간식나눔 행사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중간고사 격려 간식나눔 행사

이 대학 도서관은 중간고사 시작일인 지난 7일부터 24시간 도서관 개방과 운영에 들어갔다. 영진전문대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책맹탈출클럽, Best Report 공모전, 북피크닉, BBTI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