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 투자유치설명회’ 성료

2024-11-28 13:21:19 게재

‘평생 기업 파트너, 평택을 택하라’ 주제

경기 평택시는 “엔팰리스컨벤션에서 26일 개최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 참석자들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 참석자들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평생의 기업 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산업진흥원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 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평택시를 ‘반도체 수도, 수소 1번지, 미래차 산업의 중심 도시’로 소개하며 우수한 투자 환경과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첨단산업과장의 투자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사항에 대해 설명하자 R&D 분야, 자금지원 분야 등 기업 지원사업이 필요한 실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레인시티의 성공적 입주를 위해 평택시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유망기업(시스템알앤디, 메카로, 선익시스템, 이큐테크플러스)과의 투자협약도 체결됐다.

평택의 경동나비엔과 미코파워의 기업성공 사례 발표를 통해 투자기업들에게 기업의 눈으로 본 평택시와의 협업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는 평택시가 기업 친화적 환경과 다양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기업의 성공을 돕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정부의 핵심산업 지원정책과 맞물려 평택시가 국가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평택도시공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외국인 투자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분양 현황을 소개하여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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