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정원 관리식 수업에 1:1 클리닉까지, 수능 내신 걱정없다

새학기 시작이 며칠 남지 않았다. 긴장감과 설렘속에 새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 특히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은 새학기 시작부터 다가올 내신 준비에 걱정이 앞선다. 그중에서도 고등국어는 중등 때와 달리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과목 중 하나. 고등국어 내신과 수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에서 매년 의대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온국어논술학원을 찾아 이희선 원장에게 내신과 수능 학습 비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수업의 질 올리는 8명이내 소수정원 관리식 수업

가온국어논술학원은 학원식 수업과 과외식 개인 지도의 장점을 살려 성과를 내면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학원이다. 이 원장은 “인원수가 많으면 한 명 한 명 집중하기가 힘들고, 인원수가 너무 적으면 수업에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원식 수업과 과외식 지도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8명 이내 소수정원으로 반을 꾸렸다”며 “필요한 개념 위주로 이해가 잘되도록 꼼꼼히 설명하고, 반복 설명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수업은 주 1회 3시간으로, 2명의 강사가 진행하며 전자칠판에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한다. 이 원장은 “전반 담임제로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숙제 관리부터 밀착관리가 가능하고 학생들의 집중도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수업 운영은 내신과 수능 결과로 나타난다고.

엉덩이 힘 키우는 1:1 개별 클리닉으로 실력 업

정규수업 외에도 가온국어논술학원은 1시간 30분의 보충수업이 추가로 진행된다. ‘엉덩이힘 키우는 클리닉’으로 불리는 이 보충수업은 정규수업보다 더 적은 5명 내외로 1:1 관리형 클리닉수업이다. 조교들이 진행하는 단순한 질의응답식 클리닉이 아니라 원장을 비롯한 담임 강사들이 직접 개인별 피드백을 진행한다. 이 원장은 “이 클리닉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다”며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등 학생 개인 눈높이에 맞추어 1:1로 진행하기 때문에 참여도도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클리닉 수업이 가능한 이유는 강사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며 “가온국어에만 출강하는 실력있는 전담강사들이 가온국어의 강점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고1부터 시작되는 내신몰입 3단계로 내신 완성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도 내신반영이 확대되는 등 대입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신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 원장은 “올해 입학하는 고1부터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학년으로, 수시와 정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1학년 때는 내신을 중심으로 진행하면서 수능도 놓치지 않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신은 문학, 독서, 문법, 시조, 모의고사 등 수능과 내신 주영역의 개념을 다지는 1단계를 8주간 진행하고, 각 학교별, 출판사별 작품과 문법을 미리 공부하는 내신을 위한 개념학습인 2단계를 4주간, 마지막으로 학교별로 진행되는 내신 실전 3단계를 6주간 진행한다. 내신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만큼 성과도 좋다고.

본격적인 수능 준비가 시작되는 3학년은 수시올인반과 정시올인반으로 나눠, 정규수업 외에 선택과목인 언매(언어와매체)와 화작(화법과작문)을 매주 2시간씩 무료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 원장은 “강남 유명학원에 출강하는 강사를 초빙해 고3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신뿐 아니라 수능도 확실하게 준비시킨다”고 자신했다.

한편, 가온국어논술학원이 있는 건물 복도에 들어서면 왼편 고등관뿐 아니라 오른편으로는 초등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원장은 “고등부 수업을 진행하면서 중등부 수업이 필요해졌고, 지금은 초등부까지 운영하며 초중고가 연계될 수 있게끔 국어 전문관으로 확장했다”며 “요즘 아이들에게 특히 부족한 어휘나 문해력 등을 초등부터 잡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학기를 시작하며 국어학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싶다면 소수정원 관리식 수업에 개별 클리닉까지 진행하는 가온국어논술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