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매장 확대 잰걸음

2025-03-06 13:00:04 게재

신세계 강남점 재단장 개점

본사 오설록 매장도 인기

오설록이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티샵을 재단장 개점했다.

오설록은 신규 재단장 공간에서 ‘말차 스테이션’을 선보이며 말차 전문성과 방법을 소개하고 신선한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건강관리 경향과 높아지는 말차 인기에 새단장한 매장을 선보인 것이다. 오설록은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포장까지 원스톱체제로 최고 품질 차를 생산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오설록 매장 전경.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오설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은 역동적이면서도 오설록만의 독특한 감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촛점을 뒀다. 차광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한 신선한 말차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말차 전용 전동 차선을 이용해 매장 방문객은 누구나 블렌딩과 시음을 할 수 있다. 구운 차도 소분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스테인리스와 오닉스(Onyx) 소재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말차 스테이션의 산업적 감성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재단장 개장에 맞춰 다양한 말차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패션후르츠 파인애플 등 상큼한 열대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트로피컬 옐로우 말차 시리즈와 라즈베리, 딸기, 코코넛이 들어간 달콤한 레드 베리 말차 시리즈 등 보다 컬러풀하고 다양한 색감의 말차 메뉴를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 본사에 위치한 오설록 매장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오설록 애프트눈티’가 인기를 끌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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