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개최

2025-03-21 10:52:47 게재

오는 28일까지 신청

개인·근린 정원 대상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최
전남 담양군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6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 담양군 제공

인문학교육 및 전통정원 특구 전남 담양군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6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예쁜 정원 콘테스트 수상작 ‘이레동산’과 ‘엄마의 정원’은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아 담양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담양에서 정원을 소유한 개인 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같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한 정원과 근린 정원을 공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지 않은 정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이 오는 28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2개소), 장려상(2개소) 등 모두 5곳을 선발해 군수 표창과 현판을 수여한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여할 기회를 준다.

정광선 담양군수 권한대행은 “담양군은 국립정원문화원 건립,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사업 등 정원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예쁜 정원 콘테스트가 정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담양을 조성하는 데 군민들이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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