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과학이다.’

에이스침대가 새로운 광고로 돌아왔다. 지난달 28일 공개한 2025 ‘숙면 보존의 법칙’ 캠페인 영상은 불과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섰다.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로 가득한 참신한 구성으로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영상은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궤도가 주인공을 맡아 숙면을 가능케 하는 침대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첫번째 영상 ‘수면 가속도의 법칙’은 매트리스 가장자리까지 지탱하는 일관된 지지력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궤도는 흔히 알고 있는 ‘중력 가속도’의 개념을 빌려 잠에 빠져드는 속도를 ‘수면 가속도’라 칭한다. 에이스침대만의 ‘올인원 공법’을 적용한 매트리스가 수면가속도를 높여줌을 보여준다.

두번째 영상 ‘자용 잘자용 법칙’은 ‘작용 반작용 법칙’을 패러디해 매트리스 충격 흡수력을 시험한다. 평균 몸무게 20kg인 어린이들이 침대 위에서 1시간 동안 뛰어도 달걀은 깨지지 않는 모습을 담았다. 매트리스에 내장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의 뛰어난 탄력성과 강한 결합 구조가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결과다.

세번째 영상 ‘표면잠력 현상’은 표면장력 개념을 빌려 쾌적한 수면환경을 유지하는 에이스침대의 에어웨이(Air way) 공법을 설명한다. 궤도는 공기순환이 원활한 에어웨이 매트리스의 수면환경이 훨씬 쾌적하다는 것이 실험을 통해 입증한다.

에이스침대는 지난해에도 배우 박보검을 연구원으로 내세운 ‘침대는 왜 과학일까’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궤도와 함께한 이번 광고는 기발하고 위트 있는 실험으로 ‘침대=과학’ 명제를 한층 더 친근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