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서울대 미래소재 연구 협약

2025-04-02 13:00:35 게재

모빌리티용·극한환경 대응

코오롱그룹과 서울대는 3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유홍림 총장, 김영오 공과대학장, 곽승엽 산학협력공학인재지원센터장 등 관련 대학 교원과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 코오롱ENP 김영범 대표,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용 복합재 솔루션 연구개발 △우주 극한 환경 대응 신소재 기술 연구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산업을 이끌 미래 소재 R&D 분야의 핵심인재 발굴 및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그룹 내에서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 기업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이번 서울대와의 미래 소재 연구개발 협력을 주도할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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