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대한상의 위해상품 판매차단

2025-04-04 13:00:04 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박성효 이사장)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위해상품 판매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17개 중소유통물류센터와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이용하는 2만1000개 중소슈퍼와 대한상의의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위해상품 유통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중소유통물류센터는 위해상품의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위해상품의 유통을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의 디지털 통합물류시스템과 대한상의의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위해상품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소진공은 올해 17개 지역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매년 위해상품 판매 차단 적용 대상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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