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물맞이 골 숲 걷기·체험
2025-04-07 10:46:56 게재
오는 12~13일 개최
봄꽃 따라 숲속 탐험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13일 물맞이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일원에서 ‘물맞이 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 ‘워커블시티 무안’ 계획과 연계해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물맞이 골 치유의 숲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레트로 봄 소풍’을 주제로 걷기뿐만 아니라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12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길 걷기 챌린지, 숲속 보물찾기, 식물도감 만들기, 유아 숲 놀이, 숲속 음악회 등으로 진행한다. 또 추억을 선물하는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체험과 액자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무안 황토랑 쌀과 세발나물, 무안 김과 돼지고기 등을 활용한 김밥 싸기 체험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 공간도 마련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에 맞춰 주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무안의 숨은 벚꽃 명소인 물맞이 골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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