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2025-04-15 12:53:09 게재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로 진행되는데 천 교육감은 지난 11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인구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높이려는 릴레이 활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3세까지 지원 확대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운영체제 구축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천 교육감은 김종훈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동서발전 권명호 사장을 추천했다.
천 교육감은 “저출생,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교육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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