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찾아요”
2025-05-08 13:00:32 게재
여성가족부는 28일까지 ‘2025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3년간 유효)되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추천자격이 주어진다. 경영진단과 맞춤형 전문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가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204개 기업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 중 44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전환됐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유형은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등이다. 심의 결과는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과 돌봄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