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에 ‘계란투척’ 남성들 검찰 송치

2025-06-10 13:00:02 게재

탄핵정국 당시 길거리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계란을 던져 맞힌 혐의로 수사를 받던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3월 20일 헌법재판소 앞 노상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게 계란을 던지는 방법으로 폭행한 30대·60대 남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헌재 인근 편의점에서 계란을 구입해 각각 6개, 1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이재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