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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2025-06-19 13:00:31 게재

“중·동부 유럽 한국기업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행장 윤희성)은 18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수은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앞으로 중·동부 유럽지역 거점 사무소로서 폴란드를 비롯해 체코와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주변 국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 동부유럽 국가는 일찌기 우리나라 배터리와 자동차, 가전 기업 등이 유럽시장을 위해 다수 진출했다. 최근에는 방위산업과 원자력발전, 철도 등의 분야에도 우리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르샤바 사무소는 한국 기업이 현지 투자수요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을 지원하고, 주요 발주처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 수주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도 맡을 전망이다.

윤희성 행장(사진 가운데)은 개소식에서 “폴란드를 비롯한 중·동부지역 유럽 국가들은 국방·에너지·사회기반시설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수은은 우리기업에 대한 현지 수주와 투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윤 행장과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사진 왼쪽 세번째)를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폴란드 에너지 회사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