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소만사 SW·AI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
SW·AI 분야 인재양성 위한 협력관계 구축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관우)은 지난달 26일 교내 상상관 중회의실에서 ㈜소만사와 SW·AI 분야의 연구개발 및 관련 교과목 운영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만사는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SW·AI 분야에서 전략적인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대에서 이관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 융합보안학과 서화정 학과장, 박명서 교수, 이강신 교수가 참석했다. 소만사에서는 이영창 경영기획실장 등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AI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교과목 내 학생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구성 및 실무 연계형 콘텐츠 개발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창 소만사 경영기획실장은 “최근 보안 위협의 리스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우수한 보안 인력과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한성대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SW·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우리 한성대는 소만사와 함께 학생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향후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대와 소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SW·AI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