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막걸리 100년 양조장 일반인 공개
2025-07-08 13:00:05 게재
7월 한달간 해설행사
지평주조가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에 위치한 ‘지평양조장’에서 해설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100년 양조장의 건축과 양조 철학, 술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가는 이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행사는 매주 주말 오전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약 50분 동안 전시 공간 중심 해설사 설명과 지평생막걸리, 지평옛막걸리, 지평 부의 등 지평주조 제품 3종을 맛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음 프로그램에 지평막걸리를 활용한 다과로 구성된 ‘주안상’을 곁들여 지평막걸리를 미식 경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양조장은 전통 양조 방식의 흔적과 1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지평주조 철학이 녹아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해설행사는 공간 관람과 더불어 술과 이야기, 미식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지평주조만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범 운영 기간인 7월 한달 간 예약자에 한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평주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