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이웃돌봄 봉사활동
2025-07-29 13:00:00 게재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29일 폭염 속에서도 장애인 등 소외이웃과 수해로 인한 피해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10일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하남시 ‘올모하남’ 개소식에 참석하고 지분투자 및 운영지원에 나섰다. ‘올모하남’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미술작가로 육성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올모하남은 발달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미술교육, 이동전시회를 진행하고 작품을 활용한 물품이나 미디어아트를 제작한다. 작품은 갤러리를 통해 구매하거나 구독형태로 대여 가능하며 해당 작품들을 에코백, 피크닉매트 등 디자인 상품으로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사업장 인근의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초복을 앞둔 16일에는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과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보양식 대접’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당진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삼계탕과 바나나, 당진전통시장에서 만든 카스텔라, 쌀 식혜 등을 대접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