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재단·이화여대 ‘KIFT 2025’ 공동 개최

2025-08-21 15:22:01 게재

디지털 패션과 기술 융합 논의

성주재단, 독일 명품 브랜드 MCM,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오는 9월 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글로벌 포럼 ‘KIFT (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IFT는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포럼으로, 지난해 2024년 밀라노에서 열린 첫 KIFT 얼라이언스 포럼을 통해 시작됐다. 당시 행사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 펼쳐진 K-POP 플래시몹 ‘댄싱 두오모 인 밀라노’까지 결합해 패션·기술·문화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KIFT 2025는 무대를 서울로 옮겨, 밀라노에서의 성과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패션테크: 미래 디자인 △패션·뷰티 분야의 AI 혁신 △스마트·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패션테크 진화 등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자세한 행사 개요와 프로그램, 사전 등록은 KIFT 2025 공식 랜딩 페이지(https://event-us.kr/sungjoofoundation/event/109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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