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졸업생 취업 지원 앞장
2025-08-21 19:11:12 게재
숙명여대가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자기 주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의 발견’을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했다.
‘취업의 발견’은 고용노동부 재정 지원 사업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이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1:1 코칭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 30명은 먼저 성격 행동 유형 검사(eDISC)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적합한 직무를 분석했다. 이어 취업 목표 설정, 정보 수집, 산업·기업·직무 분석, 취업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 수립까지 체계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워크숍과 1:1 맞춤 컨설팅은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가 자신을 이해하고 명확한 취업 목표와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