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2025-10-16 16:55:33 게재

공공기관 공사부문 수상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16일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김민섭(사진 왼쪽) (사)한국소설콘텐츠진흥협회 부회장과 김영식 경기관광공사 홍보마케팅 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경기관광공사 제공

올해 15회째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국내 SNS 소통분야 대표 시상식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한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다양한 지표로 1차(정량) 및 2차(전문가·사용자 평가)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국민의 직접 평가가 반영되며 수상기관의 SNS 홍보 전략과 시민 소통 노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SNS를 통한 시민·국민과의 소통, 정책 참여 유도 등 공공기관의 신뢰도 및 홍보 효과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경기관광공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다양한 포맷의 시리즈로 제작, 시청자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튜브는 지난해에 이어 유명 유튜버, 연예인 먹방토크쇼 ‘밥은 먹고 다니냐 시즌2’를 필두로, 올해 외국인 전용 영어 콘텐츠 ‘Battle of the G-Guide’, 반려견 관광지 소개 ‘갱RG’ 등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AI캐릭터 ‘달G’를 활용한 쇼츠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은 경기관광 GPT를 활용한 ‘GPT 추천 여행코스’, 월별 타깃·테마·시기에 따른 ‘경기도 갈지도’ 콘텐츠, 경기도 시·군별 미식기행 콘텐츠 ‘먹을텐데’ 시리즈 등 매주 5회 이상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등재하며 팔로워수를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성과 개인화가 극대화되고 있는 여행 흐름에 맞춰 타깃 맞춤형 채널 운영을 통한 관광 활성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SNS를 적극 활용, 시기 및 트렌드, 세대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 조회수 등 노출 빈도를 높여 경기도의 차별화 된 매력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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