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초‧중‧고등 전문 수학에 끌리다 학원,확장 이전

2025-10-27 08:15:44 게재

대치동 유명 강사 초빙

수학에 끌리다학원 하현학원장은 고등부전문 스터디판다 수학학원을 운영하다 초‧중‧고전문 수학학원으로 이전하여 개원했다. 최근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성원으로 추가 반개설을 하며, 대치동의 유명강사들을 모시고 마들프라자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초등심화반 개설

대치동에서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랑의 기적’을 이뤄내고 온라인수업으로도 유명한 대치동 심화랑 수학학원 원장님이 강의하는 초등심화반을 개설했다. 초등심화반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개별진도로 운영되고, 중계동에 개강 안내를 하자마자 마감이 되고 대기 인원만 40여명이 되었다고 한다. 초등심화반은 두 반만 운영하고, 한 반에 6명씩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을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출하고, 온라인 조교가 이를 관리한다. 심화가 힘든 학생의 경우에는 기초반 수업을 동시에 들어야만 심화반 수강이 가능하기에 학습량이 상당히 많다.

예비 고1반 개설과 여고반 따로 개설

수학에 끌리다 수학학원에는 선덕고, 대진고, 대진여고, 영신여고 등의 학생들이 많지만, 수능이 끝나면 예비 고1반을 모집하고, 여고반도 따로 독립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11월 5일 고입설명회를 개최하는데 120명 정원을 벌써 채울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에 발맞춰 고1‧2는 내신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고3은 무조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전담으로 대비해 주실 수능전문강사를 모시기로 했다. 시대인재에서도 우등생이었으며 수능수학 만점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분이다. 고등부는 주 2회 수업 이외 주 1회 보충 클리닉 3시간이 기본이지만, 주간테스트와 과제수행, 오답정리까지 하면 4시간까지 진행된다. 시험 기간에는 학생들의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학원에서는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스마트폰 또는 테블릿을 원장님께 제출을 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부모님이 결정

중학생들은 친구를 따라서 고등학교를 정하는 일이 많고 학생들마다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부모가 아이의 성향에 맞는 학교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긴장이나 불안감이 높은 학생은 성실하게 공부하면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상명고나 혜성여고, 불암고 등을 추천한다. 수학이 심화학습이 되어 있다면, 선덕고나 대진여고 같은 내신이 어려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수능성적을 잘 받는데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선택과는 달리 대입에 있어서는 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야 순조로운 수험생 생활을 할 수 있다.

중학교 심화학습이 고등수학을 좌우

수학은 초등과 중1‧ 2 학습이 제일 중요한데, 만일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예비 고1에 힘들게 공부해야 고등학교를 버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는 어릴 때부터 부모가 밀고 끌어줘야 필요할 때 할 수 있다. 수학은 심화학습이 되어 있으면 고등학교 때 부담이 적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심화학습을 시키고 반복학습을 해야만 고등수학을 할 수 있다.

초등은 연산속도, 중등은 심화학습량

초등학생은 무조건 연산이다. 수학은 연산이 빠르면 고등학교 때라도 따라잡을 수 있다. 초등은 심화도 연산이 중요하다. 중학생은 반드시 심화수학을 해야 하고, 혼자 고민하는 습관이 길러져 있는 학생은 고등수학까지 가능하다. 기본반 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연산이 느린 편이다. 하현학 원장은 “학부모님은 성적이 안 나오면 노심초사하고 학원을 자꾸 바꾸려고 하시는데, 최소 3~4개월은 기다려주셔야 공부방향성이 정립됩니다.”라고 강조한다.

*Tip 하현학 원장의 수학학원 선택요령!

레벨테스트에서 기본개념과 연산속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곳을 선택하고, 학생의 문제집과 노트를 지참하여 상담하면 학생수준을 짐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성은 리포터(gunnym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