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4일 경기북부서 6번째 타운홀미팅

2025-11-11 11:26:08 게재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 등 들려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취임 후 6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

국무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이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부터 이중삼중의 규제와 생활 속 불편까지,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불합리한 문제를 직접 들려달라”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 주민 20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오후 2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fBQ3DLD)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마련한 ‘타운홀 미팅’이 어느덧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면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도,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도 커져간다”고 덧붙였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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