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활동가 에너지 역량강화 행사

2025-11-12 13:00:01 게재

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이주수)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11~12일 경주 더케이호텔 남산홀에서 ‘2025 시민활동가 에너지·탄소중립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활동가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반의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에너지협동조합 실무 활동가 약 40명이 참여해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첫날은 △현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 방향과 시민단체의 역할 △전력시장 입찰제도 이해와 소규모 발전사업자 참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전력계통 관련 법·제도 현황 및 향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확립과 신뢰 기반의 에너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12월 1~2일 경남 지역의 시민활동가와 함께 제2차 시민활동가 역량강화 강화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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