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RISE센터, 청년·중장년 ‘세대같이 한마당’ 개최

2025-11-15 07:26:46 게재

동덕여자대학교 RISE 사업단(리빙랩 RISE 센터)이 주최하는 ‘2025 세대같이 한마당’이 지난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일대에서 개최됐다.

‘세대같이 상권향상’과 ‘세대같이 능력교환’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수개월 동안 리빙랩 RISE 센터 프로그램에서 활동해온 청년돠 중장년 지역활동가들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 지역활동가, 주민 그리고 동덕여대 구성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각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재능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미 리빙랩 RISE 센터장이 총괄했다.

지역활동가들은 전시·홍보·체험 부스 17개를 운영했다. 펜드로잉 엽서 만들기, 자연염색 한지 엽서, DIY 키링, 전통매듭 악세서리 제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르 진행했다.

무대에서는 지역성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강홍구 현대미술가의 렉쳐쇼가 작품 영상과 함께 열렸다. 또 성북구 중장년 지역활동가 그룹 울라울라의 문화예술 활동 프레젠테이션도 펼쳐졌으며 풍물패 더늠, 금노리, 초선놀이마당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됐다.

강 센터장은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긴장과 갈등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창조적 생활을 지향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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