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지역주민 상생 문화예술 한마당 ‘월곡달빛문화축제’
2025-11-15 07:49:56 게재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가 지역민 중심 마을 문화예술 축제인 ‘월곡달빛문화축제’가 지난 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월곡달빛문화축제는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성북구 및 월곡 1동, 2동 지역과 협력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일 월곡2동 달빛오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90여개 부스가 운영됐고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동덕여대 재학생 16명이 참여해 전공을 살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공연을 선보였다.
보건관리학과·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먹기 명상’, ‘OX퀴즈’ 등 심리치유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방송연예과 학생들은 모루 인형과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실용음악과와 성악과 학생들도 무대 공연에 나섰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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