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아암 환아에 후원금

2025-11-17 13:00:03 게재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CSR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이 적립한 2890만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578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 질병 치료를 위한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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