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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15주년 역대급 감사

2025-11-26 13:00:03 게재

트레이더스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가전·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규모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육류·과일 할인 폭이 특히 크다. 삼성카드 결제 시 국내산 한돈은 8000원, 제주 골드키위는 5000원 할인되며, 한우 양념 불고기·와규 오이스터 블레이드·연어필렛 등 인기 신선식품도 최대 8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딸기 계절 간식 등도 특가로 선보인다.

가전 할인도 강화됐다. 신일 세라믹 히터와 블루필 가습기는 1만원 할인,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는 3일간 22만원 특가를 적용한다. 자체 브랜드 ‘T 스탠다드’ 세제·티슈류도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류와 크리스마스 상품도 집중 편성했다. 글렌알라키 15년 특별판 위스키를 단독 판매하고, 인기 와인 8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트리·조형물 등 크리스마스 용품은 최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트레이더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1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5천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연말 ‘클리어런스 세일’을 통해 160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병행된다.

트레이더스는 2010년 구성점 오픈 이후 24개 매장으로 확대됐으며, 2024년 매출 3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이마트의 핵심 성장 채널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