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고 영어 내신이 “범위는 적지만 절대 만만하지 않다”라는 건 이미 학생·학부모들이 익히 알고 있는 바다. 이 말은 곧 “실수 하나가 1등급과 2등급을 가른다”라는 말로도 이어진다.

방이동 영어학원 영탁영어는 10년 이상 가락고 내신을 전문적으로 대비해 온 결과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전용 교재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2024~2025학년도 가락고 1등급 및 상위권 학생 다수가 영탁영어를 다니며 검증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범위가 적다고 공부량도 적다면 절대 가락고 영어 내신 1등급이 불가능하다. 특히 가락고 영어 내신의 핵심 키 주관식 영작 문제는 영탁영어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 영탁영어에서는 단계별 맞춤형 완벽 지도 및 관리로 많은 학생들이 만점에 도전하고 있다.

A. 결국은 성적이다. 오랫동안 가락고 영어 내신 대비를 해와서 충분한 자료가 쌓였고, 그런 자료에서 적중률 거의 100퍼센트에 달하는 교재가 만들어진다고 본다. 그리고 잘 준비된 학습시스템과 열정적인 강사의 수업 운영이 1등급을 많이 배출하는 요인이라 생각한다.

A. 1등급은 10퍼센트 안에 들어야 한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쉽게 출제되는 경우 만점만 1등급 될 때도 있다. 그래서 실수하면 실력이 좋아도 2등급으로 밀려날 수 있다.

A. 가락고 영어 내신 2025년 1학년 1학기의 경우 교과서 공통영어1 비상(홍) 1· 2과. 부교재 EBS 수능감 잡기 1~3강 6개로 시험 범위가 매우 적은 편이다. 단, 일반적으로 고교 영어 내신에서 교과서 안에 대화문은 제외되지만 가락고 내신에는 포함된다. 그리고 2024년 가락고 영어 내신의 난이도는 ‘중하’ 정도였지만, 2025년에는 ‘중’ 정도로 올라왔다. 범위는 적지만 만만한 시험난이도는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변별력이 없었다가 지난해는 변별력이 다소 생긴 정도로 보인다.

A. 역시 주관식이다. 가락고 영어 내신에서도 주관식은 6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대화문에서 빈칸 1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작이다. 영작이 5문제다. 1개 정도만 틀려야 1등급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A. 가락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출제되는 영작은 주로 요지문에서 많이 출제되며 나머지 반 정도는 어법이나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장에서 출제된다. 어법상 중요한 문장은 학원에서 대부분 체크하기 때문에 대부분 정답을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막연한 부분에서 영작 문제가 출제되면 어렵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학교들은 시험 범위에 교과서 2개 과에 모의고사 1회분 정도가 포함된다. 가락고는 매우 적은 편이다. 따라서 가락고 영어 내신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면 처음부터 통암기를 권한다(다른 학교들은 통암기를 권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락고 내신은 범위가 적어 반드시 전체를 확실하게 암기해서 100점을 목표로 접근해야 한다. 난이도 조절은 수능에서도 어렵다는 것이 확인되었듯이 내신에서도 쉽지 않다. 가락고 내신에서 가장 큰 복병은 사실 난이도였다. ‘너무 쉬워서’ 잘하는 학생들이 실수 하나로 2등급이 되기도 했다. 2025년은 약간 개선되었는데, 2026년은 또 어떻게 난이도가 조절될지 잘 살펴봐야 한다.

더불어 영작 연습은 통문장 암기도 도움 되지만, 어순 배열 연습을 꾸준히 해서 응용되는 문장도 정답을 잘 적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게 좋다.

A. 기본적인 어휘와 독해 능력 그리고 전반적인 어법 실력이다. 대부분의 고교 영어 내신에 필요한 사항들이다.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중1부터 다른 과목처럼 대비해야 한다. 현재 중3이라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보는 게 가장 먼저 할 일이다.

그리고 그중에 특히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길 바란다. 어휘는 혼동어휘를 따로 정리해서 암기하고 유사어와 반의어 등도 같이 정리해서 암기해두면 내신 때 큰 도움이 된다.

독해의 경우 수능모의고사 형식의 독해교재로 시간을 정해 풀어보는 연습이면 충분하다. 어법의 경우는 자신이 배우고 있거나 배웠던 어법책 내용 중에 중요한 공식들을 수학 공식처럼 확실하게 암기해두기를 권한다. 그리고 당연히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좋다.

가락고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