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강동지역의 손꼽히는 중고등부 과학 전문 학원 알과영과학학원이 위례관을 새로 오픈했다. 개정교육과정에서 변화의 폭이 가장 큰 과목이 과학이다. 학생, 학부모들은 희망 전공에 따른 과학 과목 선택, 내신과 수능 대비 공부 전략, 학생부 관리까지 최신 입시 정보에 목말라 한다.

김이영 원장

알과영과학학원은 위례관 오픈에 맞춰 예비 고1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김이영 원장은 위례 지역 고교별 교육과정 편제의 특징, 학교별 내신 스타일,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춘 과학 과목 선택법 등 위례 지역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5등급제 적용 첫해인 올해 ‘전과목 1등급만 최상위권 대학 합격’을 불문율처럼 여겼어요. 게다가 2028대입부터는 학생부가 수시와 정시 모두 반영돼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고1이 받는 스트레스가 높아졌고 사상 최대의 자퇴율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올 1등급’은 예상과 달리 숫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전 과목 내신 1등급 비율이 서울은 약 1.72%, 송파˙ 강동은 1.78%입니다. 300명 정원 학교 기준 평균 5명 내외이죠. 이는 ‘2등급이 몇 개 포함돼 있어도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내신은 고교 3년 동안 성적이 합산돼 산출되므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예비 고1은 ‘희망 전공에 맞춘 교육과정 이수’가 입시에서 매우 중요해 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대학마다 전공별 핵심 권장 과목을 안내하고 있는데 이를 미이수하면 감점을 받게 됩니다. ‘희망 전공, 교과 선택, 내신 등급 관리’의 셈법을 잘 따져봐야 하는데 특히 과학 과목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과계열 전공을 희망한다면 고2 때 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3과목 선택을 추천합니다. 이 과목들을 이수하면 수시 원서 쓸 때 전공 선택의 폭이 넓어요. 이 때문에 고교마다 ‘물˙화˙생’을 선택하는 추세입니다.

지구과학은 전국 대학 중 관련 학과가 4~5개 대학뿐이라 선택지가 제한적이며 고교마다 신청 학생이 적다 보니 내신 관리가 어렵습니다. 가끔 물리에 부담을 느껴 화학, 생명과학만 이수하겠다는 여학생들이 있어요. 이렇게 하면 간호학과나 식품영양학과 중심으로 전공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예비고1 설명회

학교별로 교육과정 운영에 특색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례한빛고는 과학중점학교라 인공지능기초, 로봇과 공학 세계, 데이터 과학 등 이공계열 중심의 교과가 다양하며, 효성고는 다른 고교와 달리 물리를 고2 2학기에 편성했습니다. 예비 고1은 진학할 고교가 확정되면 교육과정 편제표를 확인한 후 학년별 과학 학습 3년 플랜을 짜야 합니다.

수능 수학 1등급 중에서 과탐 1등급은 얼마나 될까요? 과목별로 40% 미만입니다. 과탐은 만만치 않은 과목이에요. 때문에 위례 지역 고교는 내신 공부하며 수능 대비까지 겸할 수 있도록 수능 스타일로 어렵게 출제합니다. 고1 통합과학의 물리, 화학 파트에서 변별 문항은 고2 수준으로 나오며 서술형이 까다롭습니다.

예비 고1 중 통합과학의 기본기를 갖춘 이공계열 지망자라면 고2 때 배울 물리, 화학을 올 겨울방학 때 미리 공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통합과학+물리 또는 통합과학+화학을 연계 학습하면 내신 대비가 수월합니다. 고2 1학기 때 배울 물리(4학점), 화학(4학점), 생명과학(4학점)은 총 12학점으로 수학과 맞먹을 만큼 내신 비중이 높으므로 지금부터 단계별 반복 학습을 해야 실전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저희 학원은 20년 넘게 송파 강동 지역에서 서울 상위권대학, 의학 계열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과학 전문 학원입니다. 송파, 강동 지역의 모든 고교별 내신반을 운영중입니다.

고교별 기출 문제 DB, 과목별로 어떤 단원에서 어떤 유형의 심화 문제가 출제되는지 학교별로 정교한 분석 자료, 내신 대비 교재, 워크북이 강점이죠.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퀄리티 높은 교재와 문제집은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습니다. 고교별 다양한 수준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게 하며 학생의 노력이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도있게 지도합니다.

예비 고1은 학생의 희망 진로, 수학 학습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담한 후 개인 맞춤형 과학 학습 로드맵부터 짭니다. 수업은 학습의 효율성을 최대치로 높이기 위해 ‘강의 3시간 +클리닉 1시간’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배운 걸 바로 소화하는 ‘학(學)+습(習)’ 시스템이죠. 클리닉은 확인 테스트 후 질의응답을 통해 막히는 부분은 보충합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