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할린 동포에 임대주택 공급
2025-12-19 13:00:02 게재
전국 22개 단지 138가구
25년간 2575가구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사할린 동포 226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전국 22개 단지 138가구다.
LH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인천지역본부 등에서 올해 영주 귀국 대상자로 선정된 138가구(226명)와 계약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할린 동포 편의를 고려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50가구와는 귀국선 내에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사할린 한인 전용 50년 공공 임대 아파트 단지로 조성한 ‘안산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960명)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5년간 총 2575가구의 사할린 동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연합뉴스 홍국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