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수학 필수반영…505명 선발

2025-12-23 13:00:27 게재

서종현 입학홍보처장
한국공학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505명을 선발한다. 정시 전형은 모두 수능100%로 진행된다. 전형별로 △수능(일반학생1)전형 276명 △수능(일반학생2)전형 174명 △수능(농어촌학생) 55명이다.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 및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은 수능(일반학생1)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군은 가군이다. 학생부종합전형(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도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이월해 선발할 계획이다.

수능(일반학생1)전형은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와 등급(영어)을 활용한다. 수능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공학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경영학부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1과목(과학·사회) 20%를 반영한다.

수능(일반학생2)전형의 경우 수능 100%로 수능(일반학생1)전형과 동일하지만 수능 3개 영역만 반영한다. 수학이 필수 반영 영역으로 지정되며 선택 반영 2개 영역은 국어, 영어, 탐구 1과목(과학·사회) 중 상위 2개 영역으로 지정한다. 반영 비율은 1순위 45%, 2순위 35%, 3순위 20%로 반영한다. 3개 영역 대비 1개 영역이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수험생들은 4개 영역의 성적이 고르게 형성됐으면 수능(일반학생1) 전형을, 특정 1개 영역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수능(일반학생2) 전형에 지원하는 게 좋다. 두 전형 모두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백분위 취득 점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국사는 응시만 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9일 10시부터 12월 31일 18시까지 진행된다.

한국공학대는 199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학협력 특성화 공학대학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