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수능 필수 응시 과목 폐지

2025-12-23 13:00:28 게재

김영필 입학처장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77명으로 총 1457명을 선발한다.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정원 외 포함)이다.

정시모집에서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방법은 계열에 따라 상이하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영어 10%, 탐구(사·과탐 2과목) 25%를 반영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영어 10%, 탐구 25%를 반영한다. 상경계열(의류학과·실내건축디자인학과·한양인터칼리지학부 포함)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10%, 탐구 20%를 반영한다.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은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 탐구 영역은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와 탐구 과목별 가산점은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탐구 영역의 필수 응시과목은 따로 없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전 계열에서 반영하지 않는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 및 학과에서 필수 응시 영역이다. 계열별 필수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전 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인문·자연·상경계열 및 의류학과·실내건축디자인학과·한양인터칼리지학부·연극영화학과(영화)는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Ⅰ·Ⅱ 유형 무관) 2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연극영화학과(연출및스탭·연기)와 스포츠산업과학부(스포츠매니지먼트·스포츠사이언스)는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Ⅰ·Ⅱ 유형 무관) 1개 과목을 필수 응시해야 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계열별 점수 구조가 다르다. 자연계열은 1등급에 100점으로 만점을 부여하고 2등급 이후로 등급 간 점수 차가 발생한다. 인문·상경·예체능계열은 자연계열 대비 등급 간 점수 폭이 크게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