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원종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2025-12-27 22:11:45 게재

지역협력센터, 부천시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년 가톨릭대학교-부천시 원종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원종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부천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한 지역문제 해결형 사업이다. 가톨릭대 정규 교과목을 지역 현장과 연계한 교과 연계형 협력 모델로 추진됐으며, 사회혁신 어드벤처디자인(소셜 리빙랩), 스타트업 캡스톤디자인, 행정학 캡스톤디자인 등 3개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 30여명이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들은 현장 조사와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와 빈 점포 활용 창업 모델, 시장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기반 굿즈·홍보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상인과 행정기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과공유회에는 가톨릭대 지역협력센터와 부천시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 원종중앙시장 상인회, 지역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 성과 시상과 함께 향후 부천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가톨릭대 지역협력센터와 부천시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는 원종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창업·사회혁신 산학협력 교육 활성화, 청년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 지원, 공동사업 발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민 가톨릭대 지역협력센터 교수는 “대학 교육과정이 지역 현장과 연계돼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천형 민·관·학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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