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만 대학 공식 초청으로 국제 실무 교육 성과 입증
2025-12-27 23:23:06 게재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 창작 프로젝트 공연·강의·포럼·업무협약
상명대(총장 김종희) 문화기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는 학과 주도형 창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건축학과 학생들이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2025 제44회 대한민국 건축 대전’에서 수상·입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공성준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고, 김한석 학생과 이지혜 학생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 및 입선 작품은 노들섬에서 열린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기간 중 전시됐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대한민국 건축 대전’ 국제 일반공모전은 국내외 건축학도와 젊은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미)완성 이후의 건축((In)completeness and architectural postscript)’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축의 확장성과 이후 서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공성준 학생은 ‘그린벨트 위의 한시적 거주와 인공-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했다. 입선작으로 선정된 김한석 학생은 ‘근현대 산업유산 재활용을 통한 임대주택 유형 제안’, 이지혜 학생은 ‘뮤즈 테라피(Museotherapy)’를 각각 주제로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과 도시에 관심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1인 1작품 출품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상금 1000만원, 우수상 4명에게 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선·입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제공된다. 한·불 인턴십 교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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