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대만 국립정치대 한국어문학과와 교류 협약
한국학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사업 성과 기반 학술·교육 협력 확대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 산하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의 국립정치대학교 한국어문학과와 한국학 학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 중인 K-학술확산연구사업의 학술 성과를 해외로 확산하고,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제작한 강좌의 국제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국립정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진경지 학과장과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숭실대 K-학술확산연구사업단이 제작한 K-MOOC 강의 콘텐츠 활용, 한국학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 공동 개최, 기타 상호 합의한 학술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경지 국립정치대 한국어문학과 학과장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과 문화 분야의 한국학 교육을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봉준 숭실대 한국학연구소장은 “대만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립정치대학교와의 협력은 한국학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전통예술과 문화 분야 교육 콘텐츠의 해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 한국학연구소는 2023년 한국학진흥사업단의 ‘K-학술확산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를 주제로 2028년까지 5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전통예술 관련 K-MOOC 강좌 10편을 개발했으며, 해외 대학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K-MOOC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