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청년가구 중 40%가 ‘1인가구’
경기도 시·군 최초로
‘청년통계’ 작성·공개
경기 광주시 전체 인구의 27.7%가 청년이며 전체 청년 가구 가운데 약 40%가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인 ‘광주시 청년 통계’를 공개했다. 이 통계는 광주시 청년 통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디지털정보과가 추진한 지역특화 통계 사업으로,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작성됐다.
지난 2024년 11월 1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자료와 각종 통계 데이터를 연계·분석한 행정 통계로 인구 가구 경제 등 9개 분야 79개 항목을 담았다.
통계에 따르면 15~39세 청년인구는 11만219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를 차지했다. 청년 가구는 2만9339가구로 이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39.4%로 가장 높았고 청년 2133명의 순유입(순이동률 1.9%)이 발생했다.
경제활동 청년 고용률은 62.5%, 실업률은 4.0%였으며 비경제활동 청년 비중은 34.8%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청년 등록사업자는 1만4218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12.8%를 차지했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청년 건강검진 수검률이 70.8%로 나타났으며 우울감을 경험한 청년은 3.2%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의식 조사 결과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응답이 36.7%였고 저출산 원인으로는 양육·교육비와 주거비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청년 통계를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청년 수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년 통계는 광주시 누리집 정보공개 내 통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