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학생 ‘버그바운티 부산대회’ 대상 수상

2025-12-29 21:31:42 게재

정보보안학과, 실무형 정보보안 역량 입증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정보보안학과 3학년 조우빈 학생이 지난 23일 열린 ‘2025 버그바운티 부산 대회’에서 대상(상금 500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9일 동서대에 따르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2025 버그바운티(Bug Bounty) 부산’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다.

‘2025 버그바운티 부산’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학(원)생이 참가해 동남권 기업·대학·기관이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대회다. 학생들은 지역 내 서비스의 취약점을 분석하며 정보보안 실무 역량을 키우고, 참여 기관은 발견된 취약점을 보완해 서비스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동서대 정보보안학과는 정보보호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기반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함께 경남경찰청,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한 사이버수사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활동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조우빈 학생은 “이번 대회는 큰 도전이자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취약점을 찾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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