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신작 ‘제주 감귤 토끼’ 출간
2025-12-30 14:16:47 게재
백유연 작가 그림책 … ‘지역 유래담’ 시리즈 첫 작품
웅진씽크빅은 ‘벚꽃 팝콘’과 ‘동백 호빵’ 등 계절 그림책으로 알려진 백유연 작가의 신작 그림책 ‘제주 감귤 토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백유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유래담’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제주 감귤의 유래를 옛이야기와 민화 형식을 빌려 풀어낸 그림책이다.
이야기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매일 밤 달에게 소원을 비는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달나라의 옥토끼들이 토끼 신령이 건넨 감귤을 키워 아이에게 감귤나무를 선물하고, 아이는 그 고마움을 담아 옥토끼들을 ‘감귤 토끼’라 부른다.
작품은 ‘달 토끼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통적인 설화에 감귤이라는 지역적 상징을 결합해 상상력을 확장했다. 민화 기법을 활용해 옛이야기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유래담’ 시리즈는 향후 지역 토산물과 캐릭터를 결합한 이야기로 확장될 예정이다. 백유연 작가는 계절 그림책에서 보여준 서사를 지역의 이야기로 넓혀갈 계획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제주 감귤 토끼’가 소소한 소망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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