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국제금융학과 34대 1로 정시 최고 경쟁률
2026-01-03 20:22:34 게재
자연 Language & AI 융합학부 10.94 대 1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마감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1만20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 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6.55대 1로 집계됐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278명 모집에 1778명이 지원해 6.40대 1, 나군 694명 모집에 3512명이 지원해 5.06대 1, 다군 439명 모집에 3958명이 지원해 9.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과 비교해 모든 군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다군 국제금융학과로 34.00대 1을 기록하며, 한국외대 전체 모집 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Language & AI 융합학부는 정시에서도 10.94대 1로 2년 연속 자연계열 최고 경쟁률을 유지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서울) 역시 1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석오 입학처장은 “네덜란드어과, 베트남학과, 루마니아학과, 그리스·불가리아학과 등 전통적인 언어 전공뿐 아니라 Language & AI 융합학부와 자유전공학부(서울) 등 신설 전공에서도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수험생들이 한국외대의 교육적 특성과 변화 방향에 관심을 보인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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