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출범 … 학사구조 개편
2026-01-10 10:20:57 게재
2027학년도부터 의료융합 4개 스쿨·16개 전공 신입생 640명 선발
순천향대학교가 인공지능(AI) 의료융합 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정원 640명 규모의 교육 조직인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을 설립하고, 대학 전반의 학사구조 개편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단과대학·학과 중심 체계를 넘어 대학 차원의 플랫폼형 통합 교육조직으로 운영된다.
교육원은 디지털의료, 첨단의료기기, 의약바이오, 헬스케어서비스 등 4개 스쿨과 16개 의료융합 전공으로 구성된다. 재학생들은 다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 현장 실무 교육을 연계한 학습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 측은 기초·임상 의학과 공학·AI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AI의료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체계에 따른 신입생 선발은 2027학년도부터 시작된다.
순천향대는 교육원 출범을 계기로 교육·연구·실습·상용화를 연계하는 AI의료융합 캠퍼스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병국 총장은 “교육 체계 전반을 재편하는 출발점”이라며 “AI의료융합 분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충남 지역 AI의료융합 생태계 확산의 거점으로 교육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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